• 2021. 7. 6.

    by. rootHarry

    [공모주투자]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카카오페이 공모 IPO 일정 및 주관사

     

     

    이데일리
    이데일리

     

     

    공모주 청약 대장으로 예상되던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 카카오페이의 청약일정이 7월말에서 8월초로 집중되어 있어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 카카오뱅크

     

    가장 먼저 청약을 진행하는 카카오뱅크는 신주모집 6,545만주 전량을 일반공모로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위 세기업 중 가장 많은 양입니다. 

    일반청약자 배정 수량의 절반은 균등배정 방식, 나머지 절반은 비례배정 방식으로 배정합니다. 최소 청약 단위 10주에 해당하는 청약증거금을 넣으면 1주 정도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예상됩니다. 

    중복청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래 증권사 중 1곳에만 청약할 수 있어, 경쟁률을 살피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카카오뱅크 청약가능 증권사

    증권회사 배정수량 비율 비고
    KB증권 8,810,577주 28% 대표주관사
    한국투자증권 5,978,606주 19% 인수회사
    하나금융투자 943,990주 3% 인수회사
    현대차증권 629,327주 2% 인수회사

     

     

     

    ■ 크래프톤과 카카오페이

     

    크래프톤이 고평가 논란으로 정정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청약일정이 8월 첫째주인 2~3일로 미뤄지면서, 카카오페이 청약일정 8월 4~5일로 8월 초반에 IPO 대어 2회사가 몰리게 되었습니다.

    크래프톤 청약을 위해 목돈을 넣을 경우 배정받지 못한 청약 증거금은 5일에 환불됩니다. 카카오페이 청약 일정이 4~5일이므로 빠르게 대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크래프톤은 중복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IPO 대어라고 할 수 있는데요, 3증권사 모두 1주씩 확보전략을 적용하려면 10주씩 3증권회사이므로 600만워~747만원이 필요합니다. 비례배분을 위해 추가 공모주를 확보하려면 추가로 나머지 목돈을 한 곳에 몰아넣는 방법을 택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크래프톤 청약 가능 증권사

    증권회사 배정수량 비율 비고
    미래에셋증권 796,189주 25% 대표주관사
    NH투자증권 718,301주 15% 인수회사
    삼성증권 649,068주 5% 인수회사

     

     

    카카오페이는 처음으로 100% 균등배분제를 택했습니다. 청약증거금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청약 참가자들에게 모두 나눠주겠다는 것입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안정적 자금 유치가 가능하나 고액 자산가에만 혜택이 돌아가는 비례 배정 방식을 과감히 배제하고, 청약증거금 100만원만 있으면 동등하게 공모주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증권과 대신중권 2곳 중 1곳 계좌에 100만원 청약증거금을 내면 1주 확보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 카카오페이 청약 가능 증권사

    증권회사 비율 비고
    삼성증권 28% 대표주관사
    대신증권 16% 인수회사

     

     

    투자권유가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판단은 스스로 신중하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