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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양고기가 땡겨서 검색을 하다 다음, 네이버, 구글까지 평이 너무 좋은 곳이 제주에 있더라구요. 제주 에코랜드 근처에 램하우스란 곳이었습니다.
■ 제주 램하우스 방문후기
제주에 살지만 지역에 따라 접근성이 꽤나 차이가 나서 저희집에서는 한 시간 정도 걸렸어요. (밥먹으러 한 시간 차타고 가기 실화임?) 그래도 평점 리뷰 믿고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한 시간 열심히 달려서 도착한 램하우스 입구에는 예쁜 정원이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양도 있고. 사탕(?)도 있고 그런데 배가 너무 고파서 가게 내부로 직진 했습니다.
저희는 첫페이지에서 마무리 했습니다. 처음이기도 하고 다음에 올 수 있을지 몰라서(나무 멀어요) BEST라고 써있는 램앤블랙으로 주문 했습니다.
램하우스 램앤블랙은 2인 기준 A-SET에 얼큰탕과 밥이나오는 메뉴였습니다. 밥은 명란파밥과 마늘밥 중에서 선택해야해요샐러드는 유자 드레싱이라 색은 많이 나오지 않지만 상큼 달달 했습니다.
요즘 고기집에서는 와사비가 거의 대부분 함께 나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접시에 소금과 쯔란 그리고 작은 양념장 종지가 나옵니다.고기를 한 점씩 설명 해 주시면서 접시에 놓아주셨는데 배고파서 그냥 먹었어요. 프랜치랙이 훨씬 부드러운 느낌. 양갈비는 쫄깃했는데 아이는 질기다고 하네요.
<리뷰 요약>저희는 아이(8살)까지 3명이서 가서
램앤블랙을 시켰고, 밥은 마늘밥으로 주문했어요
제가 조금 늦은 아침을 먹고 와서
양은 적당했는데 만약 잘 드시는 분이나 배고프신 분은 부족할 것 같아요. 2인분 기준이거든요
제가 양고기를 좋아하는 편인데
조금 아쉬운 부분은 집에서 멀었어요!!
(제가 운전해서 술도 못마셨네요)
맛집으로 찾아서 왔는데 1시간을 달려서 딱 여기만 오긴 아쉬움 이랄까요.
근처 산다면 종종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맛은 주관적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https://youtube.com/shorts/pDHs19grMFM?feature=share'제주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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