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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겨울, 추위에 유난이 약합니다.
코로나19로 유난히 더 추운 올 겨울 문득 예전에 썼던 난방텐트가 그리워져 찾아보았습니다
전 아이와 함께 쓰려고 바이맘 난방텐트를 사용했었습니다.
난방텐트의 단점
먼저 단점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구매 전에 단점을 알고 살지 말지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난방텐트 가격비교와 리뷰를 통한 단점 확인을 해 볼게요.
1. 배치 및 보관 공간
생각보다 차지하는 공간이 커요 (접어놔도 펴놔도)
그래서 인테리어용으로 생각하신다면 사이즈를 잘 고려해 보세요.
실용적인 부분을 생각하면 원하는 사이즈보다 조금 큰 편이 좋습니다.
2. 답답함
난방텐트를 사용하는 이유가 난방비도 아끼고 따뜻하자고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막상 지퍼를 닫고 자려면 답답함이 느껴져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 아늑하다는 사람도 있어요)
그렇다고 영화나 티비, 사진처럼 열어놓으면 찬바람이 숑숑 들어와요.
집에 공기가 차가워서 난방텐트 사용하려는 거잖아요.
물론, 외풍이 심한쪽으로 벽면을 놓으면 조금 낫겠지만
그렇다면 외풍있는 벽에 커튼을 추천 드리겠어요.
3. 건조함
겨울철에는 기본적으로 건조한데
텐트 내부는 더욱 더 건조한 것 같아요.
그래서 난방텐트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가습기가 보이시죠?
4. 청소가 힘들어요
캠핑 다니시는 분들이나 여름에 원터치 텐트 사용해 보신 분들 이미 아실거에요
텐트 안에서 음식, 과자 먹으면 그 부스러기 밖에 다니다 들어오면 모래
집안에서는 안 그럴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머리카락 피부각질 그냥 살아도 바닥 청소 해야하잖아요
(너무 현실적이 이야기인가요?)
이게 텐트 안이 되어서 난이도가 더 올라가는 느낌이에요.
텐트 안도 해야하지 접어서 또 바닥 청소도 해야하지
하지만 저희 난방텐트 사려고 확인하는 거잖아요. 청소기로 하면 된다고 생각합시다!
5. 부자재의 고장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지퍼를 닫아야 따뜻하니까
닫고, 밤에 잠시 나가려면 열고, 일어나서 열고, 사진찍으려고 열고 ㅋ
그러다 보면 생각보다 빨리 지퍼가 고장날 수 있어요.
캠핑과 달리 매일 사용해서 그런가봐요.
그리고 함께 지내다보면 잘때 옆 사람이 나가면 그냥 일어나는게 아니라
지퍼를 열고, 닫고 해야하니(열어두면 추워서 짜증나요)
예민하신 분이라면 부자재도 살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의외로 텐트폴대가 부러지는 경우도 많은가봐요.
바이맘 쓸때는 잘 몰랐던 부분이긴 한데
폴대를 유리섬유로 쓰는데들이 많아서 조심해야 해요
난방텐트를 다시 장만 해 볼까 하고 정리하다보니 고민이 됩니다.
다음에는 난방텐트 가격비교와 리뷰를 통한 단점 확인해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것인지 결정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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