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한국 귀국 PCR / RAT(신속항원검사)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주 일본 출장을 다녀오면서 오사카에서 한국 귀국 할 때 

PCR / RAT 때문에 비행기를 두 번이나 놓치면서

오사카에서 한국에 올때 다른 분들은 저와 같은 상황을 겪지 마시라고 정보 공유를 하고자 합니다. 

현재 한국행 비행기를 타려면 48시간 이내 PCR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RAT) 결과 음성 증명서가 있어야 합니다.

■ 결론 

1. 오사카에서 한국으로 귀국 또는 여행 일정인데 당일 검사 결과를 받으실 수 없다면 PCR검사 받으세요(출국/귀국 2일 전)

2. 당일 검사결과를 받을 수 있다면 RAT를 받으셔도 무방하지만 가급적 12시 이후에 받으시길 바랍니다

3. 평일 영업시간 이내라면 다른 대안이 더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예약이 쉽지 않고, 결과가 나오기 까지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 편입니다.

 

■ 오사카에서 한국올 때 위와 같이 해야 하는 이유

1. 오사카-한국(인천) 행 비행기는 12시 30분이 마지막 비행기 입니다.

2. RAT, 신속항원검사가 토모히로카이에서 가능한데 12시에 시작하고 결과가 나오는데 1시간 30분~ 2시간이 걸립니다. 즉, 당일 검사 결과로 탈 수 있는 비행기가 없습니다

3. 마지막 타임 RAT 또는 PCR검사를 하면 다음날 결과가 나옵니다. 그런데 검사소가 12시에 문을 엽니다. 12시 30분 비행기를 예약하더라도 검사결과서를 받았을 때는 보딩이 마감 됩니다

4. 전날 12시에 RAT검사를 했는데 다음날 12시 30분 비행기다. 그러면 24시간이 지나서 탈 수 없습니다. 

5. 따라서 PCR검사를 하신다면 2일 뒤의 비행기를 타셔야하고(다음 날 비행기를 탈 수 없으니까)

6. 그날 결과를 못받는다면 RAT를 받아도 소용없으니(24시간 이내 비행기 탑승이 어려움) PCR검사를 하시길 권합니다

7. 특히 주말이면 더욱 더 유념하셔야 합니다.

8. 간사이공항의 PCR검사소 (토모히로카이)는 저녁 8시 15분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 오사카에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

주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일본 후생노동성] 자비검사를 제공하는 검사기관 일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https://overseas.mofa.go.kr/jp-osaka-ko/brd/m_23195/view.do?seq=1345248&page=1 

일본 내 PCR 검사기관 안내 상세보기|안전여행정보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 간사이 공항에서 PCR 받기 

저는 간사이 공항 터미널1 4층에 있는 의료법인 토모히로카이 에서 받았습니다. 

● 간사이공항 토모히로카이 예약사이트 

https://kanku.tomohirokai.or.jp/

関西国際空港PCR検査クリニック｜PCR検査・抗原検査

 

● 간사이공항 PCR검사소 안내 사이트

https://www.kansai-airport.or.jp/kr/service/other/11.html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PCR검사 | 간사이 국제 공항

▶ 다른 곳에서 PCR/RAT를 받지 못한 이유

- 찾아보면 검사소가 많이 있지만, 예약이 쉽지 않습니다.

- 예를들어 우메다의 키노시타는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지만 일주일치 예약이 차 있었습니다

- 간사이공항의 킨키대학 의학부 검사는 완전예약제, 평일만 검사를 합니다

- 전화를 해 보면 막상 당일 검사가능하거나 당일 결과가 나오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 간사이공항 검사소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간사이공항 검사소 터미널1 4층에 있다

PCR 검사는 22,000엔 RAT 검사는 11,000엔 입니다. 

간사이공항 검사소 검사비와 동선 안내

예약 후 방문하면 서류 작성을 해야 합니다. 서류는 일본어, 영어, 중국어만 있어요. (한국어 없음)

간사이공항 검사 신청서류 일본어, 영어, 중국어 세 가지 언어로 비치되어 있다

서류작성을 마치면 아래와 같이 검사서류를 주며 검사소로 가라고 합니다.

서류 등록을 마치면 신청장소에서 대각선 방향 끝쪽에 검사소에 가서 검사를 받습니다

검사 시 여권 및 얼굴확인을 합니다. 

간사이 공항 PCR RAT 검사소

주말에 돌아오려고 했는데 

일본 현지의 검사소 상황이 생각보다 좋지 않았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었습니다.

오사카에서 한국으로 귀국하거나 여행계획이 있으시다면 미리 예약하시고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