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계좌 외화 출금하는 방법(한국투자증권)

증권계좌 외화 출금하는 방법(한국투자증권)

 

오랫만에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데, 
환율이 치솟고 있어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여행 날은 다가오는데, 
환율은 내려올 조짐이 보이지 않고.....

 

 

그렇게 시간만 가다가
문득 해외주식 계좌에 들어있는 달러가 생각나더라구요.
몇 년전부터 해외주식을 조금씩 거래해 오면서
쌓인 달러가 있었거든요.

지금 환율로 환전된 것이 아니니까 
이걸 사용해보자!!

확인해 봤더니, 여비로 생각했던 정도의 달러가 들어있었어요.

오~ 호!!!!

그렇다면, 방법을 알아보자!
저는 한국투자증권을 쓰고 있어서 한투기준으로 설명합니다.

 

 

증권계좌 외화 출금하는 방법

1. 은행 외화입출금 계좌 만들기
2. 증권사에 외화출금계좌 등록
3. 증권사계좌에서 외화출금계좌로 이체
4. 은행가서 외화출금계좌로 이체된 외화 출금하기

 

 

1. 은행 외화 입출금 계좌 만들기

외화를 이체할 수 있는 은행 외화계좌를 만들어야 합니다.
외화입출금 계좌는 각 은행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만들 수 있어요.
영업점에서도 물론 가능합니다.

 

2. 증권사에 외화출금계좌 등록

증권사마다 외화출금계좌 등록하는 방법이 다르더라구요.
한국투자증권은 외화출금계좌 등록을  위해 신분증을 가지고 영업점에 방문해야만 가능했어요.
그래서 전 영업점에 다녀왔답니다.

키움증권은 MTS로도 등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3. 증권사 계좌에서 외화계좌로 이체하기

증권사 앱이나 HTS의 인터넷뱅킹에서 외환이체 메뉴를 찾아요.

외환이체 메뉴에서 이체할 금액을 넣고, 이체계좌를 누르면, 등록한 계좌가 보여요.
등록한 계좌를 선택하고, 이체하면 은행 외화입출금 계좌로 이체됩니다.

 

4. 은행에 가서 외화계좌의 외화 출금하기

이건 지폐 실물을 받아야 하니까, 은행에 가야합니다.
은행가서 입금된 외화를 받는거죠.

여기에는 현찰수수료가 붙을 수 있어요.
외화계좌를 만들 때, 현찰수수료 우대가 되는 통장을 이용하면,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 방법은 환율이 많이 오른 지금 시점에 유리한 방법이겠죠?

여러분들도 환율이 오른 시점에서 여행을 가거나 달러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해외주식 계좌에 있는 외화를 사용하는 방법을 고려해 보세요!

조금이라도 아껴봅시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