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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선택한 C-V2X 자율주행 기술 V2X 알기
지난 번 C-V2X 기술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공부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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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2X를 이해하려면 먼저 V2X를 알면 좋습니다
V2X(Vehicle-to-Everything)는 자동차가 자율주행하기 위해 도로에 있는 다양한 요소와 소통하는 기술을 입니다.
도로교통공단에서는 이 기술을 "차량이 유・무선망을 통해 다른 차량 및 도로 등 인프라가 구축된 사물과 정보를 교환하는 것 또는 그 기술"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 기술들을 포함하고 있어 V2X(Everything)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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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V (vehicle to vehicle) 전방 교통 상황과 차량 간 접근을 알리는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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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I (vehicle to infrastructure) 신호등과 같은 교통 인프라와 소통하는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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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P (vehicle to pedestrian) 보행자 정보를 지원하는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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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N (Vehicle to Nomadic Device) 차량과 네트워크간의 통신
이 후에도 IoT가 발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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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H (vehicle to home) 집과 소통하는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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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G (vehicle to grid) 스마트 그리드와의 전력 충전 및 교환 통신
등 기술의 발전과 함께 확장성이 매우 높은 기술입니다. 아마 이제는 주차 공간도 사전에 확인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또 한 가지 V2X의 매우 중요한 장점이 있는데요
카메라 시스템 등의 발전으로 자율 주행의 현실화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고 있지만, 센서들은 시야를 벗어나지 않은 영역 내에서만 활용할 수 있다는 제약 조건이 있습니다.
하지만 V2X 기술은 센서의 제약 조건을 보완 가능하며, 시야 제약조건에 구애 받지 않는 360° 인식 능력을 제공합니다. 즉,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교차로나 기상 악화 상황에서도 더 멀리 볼 수 있도록 보완해 줄 수 있습니다.
이런 기술은 단순하게 자율주행 능력만을 높여주는 것이 아니라 안전한 도로주행 즉, 생명을 살리는데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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