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보] 전기차 배터리 각형, 원통형, 파우치형 비교

■ 배터리 이슈

폭스바겐이 장기적 배터리 포석을 공개했습니다. 중국 CATL과 자체 투자 중인 노쓰볼트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각형 배터리를 중장기적 핵심 부품으로 삼겠다고 밝힌것입니다.

mytrivia.tistory.com/249 

[산업이슈] 폭스바겐 파워데이, 각형배터리로 직접 생산하겠다.

■ 전기차 배터리 각형, 원통형, 파우치형 비교

▶전기차 배터리 연간 유형별 탑재량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은 셋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사각형의 단단한 틀로 구성된 각형과 원통형 틀로 구성된 원형, 납작한 주머니 형태로 된 파우치형 등입니다.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원통형은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파우치형과 각형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유형별 비교

각형은 배터리를 쌓았을 때 버리는 공간이 원통형에 비해 적고, 내구력도 강합니다. 다만 무겁고 대형화가 어려운 것이 단점입니다. 주머니 형태인 파우치형은 각형과 원통형 배터리의 대안으로 각광받아 왔습니다.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 수 있고 쌓았을때 공간도 가장 적게 차지합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배터리 내부의 안정성이 약하다거나 배터리 자체의 내구력이 낮다는 지적을 받고 있었습니다.

구분	원통형	각형	파우치형
주요제조사	파나소닉	삼성SDI, 도시바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적용 브랜드	테슬라	BMW, 아우디, 폭스바겐,  포르쉐, 페라리 등	현대기아차, GM, 포드, 르노,  볼보, 닛산 등
장점	가장 오래된 방식으로 기술검증 가격 싸고 수급 안정	외부 충격에 강하고 대량생산에 유리	크기당 밀도 높고, 디자인 편리
단점	충전횟수가 적고 무거움	디자인 불리하고 가격 높음	외부 물리적 충격에 약함

하지만 이런 단점들도 기술 발전에 따라서 보완되고 있어서, 각형이 좋다, 파우치가 좋다라고 구분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입니다. 아래는 유형별로 배터리팩, 모듈, 셀 단계를 비교 해 놓은 자료가 있어 첨부 합니다. 

출처. The importance of design in lithium ion battery recycling – a critical review

전기차 배터리 유형에 대해 이슈가 있어 한 번 정리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