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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V2X와 DSRC(WAVE) 관련 최근 이슈
지난 해말 C-V2X에 대해 찾아보고 관련 내용을 정리했었는데요. 작년 2020 년 11 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5.9GHz 대역의 주파수 일부 대역폭을 C-V2X 용으로 분배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C-V2X의 단일안에 대해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미국 교통부(DOT)가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이동통신기반차량사물통신(C-V2X) 단일 표준 표결 추진에 반대한 것입니다.
<2020.11 FCC의 C-V2X 관련 발표>
mytrivia.tistory.com/130?category=822697
<3.19 D-OR Peter DeFazio 하원 교통 및 인프라위원회 의장의 반대 서신>
Chair DeFazio Presses Biden Administration on FCC Decision to Share 5.9 GHz Spectrum Band for Unlicensed Use
Washington, D.C. — Chair of the House Committee on Transportation and Infrastructure Peter DeFazio (D-OR) sent a letter to the 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FCC) expressing his continued strong opposition to sharing the 5.9 gigahertz (GHz) radio frequency band (or Safety Band) with unlicensed Wi-Fi.<3.22 AASHTO, ITS AMERICA의 5.9 GHZ 안전스펙트럼 결정 재검토 요청 서신>
AASHTO, ITS AMERICA URGE FEDS TO REVISIT 5.9 GHZ SAFETY SPECTRUM DECISION
In a joint letter, the American Association of State Highway and Transportation Officials (AASHTO) and Intelligent Transportation Society of America (ITS America) urged federal officials to revisit plans to open the 5.9 GHz wireless communication spectrum to non-transportation usage.
출처. https://www.roadsbridges.com/aashto-its-america-urge-feds-revisit-59-ghz-safety-spectrum-decision<3.29 FCC 5.9GHz 투표에 대해 우려하는 Buttigieg 교통부 장관의 우려표명>
Buttigieg Concerned Over FCC 5.9 GHz Vote
Transportation Secretary Pete Buttigieg backed lawmakers’ concerns Thursday about the FCC’s November vote to reallocate 5.9 GHz for WiFi and cellular vehicle-to-everything. The band was traditionally reserved for auto safety tech like communications between emergency vehicles and traffic lights, but the agency reserved a portion for WiFi use and added flexibility to what types of safety tech could be used, Inside Towers reported.■ C-V2X와 DSRC란?
이번 이슈는 V2X(Vehicle-to-Everything)의 문제가 아니라 C-V2X와 DSRC의 차이에서 발생한 내용입니다.
C-V2X는 Cellular Vehicle-to-Everything, 즉 차량 사물 셀룰러 통신, 즉 이동통신 기반이고,
DSRC는 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 근거리 전용 고속 패킷 통신 시스템으로 WiFi 기반의 기술 입니다.
▶V2X 관련 내용은 다음 참조 mytrivia.tistory.com/131?category=822697
▶ C-V2X와 DSRC 기술의 유사점
· C-V2X와 DSRC는 모두 5.9 Ghz 대역을 사용하여 직접통신을 합니다
· C-V2X와 DSRC의 두 기술 모두 동일한 메시지 세트인 SAE J2735 및 J2945와 사용 사례를 사용합니다
· C-V2X와 DSRC의 두 기술 모두 디지털 서명을 사용하여 메시지 공급자의 보안과 신뢰를 보장합니다
· 둘 다 연결이 없이(무선) 각각 차량의 위치, 속도, 가속도 및 기타상태를 송출하고 동시에 수신 합니다.
▶ C-V2X와 DSRC 기술의 차이점과 장단점
C-V2X와 DSRC 기술의 가장 큰 차이점은 통신 기술과 거리 입니다.
그 외에도 DSRC의 경우 기존에 WAVE 통신 표준을 위한 기반시설들이 이미 많이 구축되어 있고, 안정적이란 것. C-V2X는 신규 투자비가 발생하지만 서비스 가능 구역이 넓어지고 지연이 거의 없고, 전송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결국 각각의 단점은 그 반대의 경우가 되겠지요
C-V2X DSRC 통신 기술 LTE, 5G
셀룰러 이동통신 기반WAVE
와이파이기반통신 거리 300m (1km 미만) 수 km 장점 커버리지(서비스 가능 거리,구역)
전송속도기존 인트라, 설비투자 활용
충분한 데이터로 안정적단점 기 투자 장비의 매몰비용
신규 투자비용 발생커버리지 파일럿테스트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테스트 발표(2019년)뉴욕(밀집한 도시)
플로리다(교외)
와이오밍(농촌)
에서 파일럿 테스트참고 사이트. www.kimley-horn.com/dsrc-cv2x-comparison-future-connected-vehicles/
■ 유럽의 C-V2X와 DSRC = ITS-5G (하이브리드 혼합통신)
유럽에서는 C-V2X와 DSRC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18개국 50개 이상의 도시에서 하이브리드 혼합통신인 ITS-5G 방식에 동의 했습니다. ITS-5G는 단거리에서는 웨이브, 장거리에서는 이동통신을 각각 사용하는 방식 입니다.
기술의 발전과 적용에는 각각의 기술이 가지고 있는 장단점도 중요하지만 시대의 상황과 분위기, 그리고 그 기술을 받아들이는 기업과 개인들에 따라 방향이 많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이번 C-V2X와 DSRC(WAVE)를 보면 예전 VHS와 배타맥스 이후 HD-DVD와 블루레이의 경우가 생각납니다.
어떤 기술이 표준전쟁의 승자가 될지 혹은 유럽처럼 하이브리드로 채택될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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