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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맛있다고 블로그 맛집 인스타 등등에서 봐서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적어 둔 곳입니다.
그런데 막상 가서 먹어보니 제가 근처에서 술한잔 하면 꼭 들려서 먹던 포장마차더라구요!!! ㅋㅋ 막상 이름도 모르고 본능적(?)으로 찾아가서 먹던곳을 대낮에 딱 가서 먹으니 너낌이 달랐습니다.저는 사실 밀떡파긴 하지만 떡볶이라는 카테고리가 항상 우선이라 찾아가서 먹습니다. ㅎㅎ 마침 배도고프겠다 맨정신이기도 해서 떡오순범벅으로 주문했어요. (떡볶이 2줄 + 오뎅 2 + 순대)
사장님이 오뎅국물을 떠 주셨는데 새벽에 먹던 따뜻하고 시원(?)한 국물이 여름 한낯에 먹으니 솔직히 힘들었다. 시원한 물이나 쥬시쿨이 아쉬웠습니다.
긴 가래떡으로 되어있는 떡볶이 주문을 하면 4등분으로 나누어서 덜어주시더라구요. 한손에 그릇을 들고 한 손만으로도 무심하게 뚝딱뚝딱 잘 퍼주셨습니다.
메뉴를 보니 사장님이 떡볶이 잘알러 이신듯합니다.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주문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카카오페이로도 결제가 되더라구요.
예전엔 그냥 떡볶이1인분 순대1인분 주세요~ 하고 나오는 동안 오뎅 들고 먹고 맛있음 더먹고 ㅋㅋ 다들 아시죠?
요즘은 코로나라 10시 이후는 포장만 된다고 합니다. 띵똥으로 배달 주문도 되는듯 한데 저에게는 해당없음이네요.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예전처럼 사람들도 만나고 밤바람 맞으면서 오뎅국물 한 잔에 떡볶이를 먹고 싶습니다짱군떡볶이는 달달한 학교앞 쌀떡너낌입니다.
입에 쫙 붙거나 매운맛이 강하진 않았어요.
오히려 순대가 입에 붙는 느낌입니다.
식사전이라면 떡오순범벅도 좋지만 간식이라면 조금 양이 많을 수 있어요.
그럼 맛있는 경험을 하시길 바라고 맛은 주관적이니 제 글은 참고만 해주세요
https://youtube.com/shorts/68fopEYCJVk?feature=share'솔직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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