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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슈] MLCC, 반도체, 전기차와 함께 갈까? MLCC 관련주
1. MLCC가 무엇일까?
MLCC(Multi Layer Ceramic Capacitor, 적층세라믹콘덴서) 전기적인 에너지 저장장치로 전자 산업의 쌀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반도체에 주로 탑재돼 전력의 차단이나 공급, 직류를 교류로 전환하는 등 전기를 일정하게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스마트폰 한 대에 평균 800~1000개의 MLCC가 사용되고, 자동차 한 대에는 약 1만 개 이상이 필요한 만큼 '전자산업의 쌀'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쌀이라는 말은 단순히 비유적인 말이 아니라 쌀 한 톨의 1/250 크기로 아주 작게도 나오기 때문에 쌀이라고 불리기도 하나 봅니다. 덕분에 전자기기는 더욱 소형화, 고기능화 될 수 었다고 합니다.
2. MLCC의 수요 증대로 인해 커가는 기대감
MLCC는 반도체와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핵심소재기 때문에 증권가에선 스마트폰, IT기기에 필요한 반도체와 전기차에 시장 규모 확대로 MLCC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관련주의 향후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하반기부터 상승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3. MLCC 관련주
1) 삼성전기
MLCC 관련주 중에서 대장주로 주목 받는 삼성전기는 각종 전자부품을 제조하여 판매까지 진행하는 사업을 활발하게 영위 중입니다. 카메라 모듈부터 통신모듈과 DM사업을 비롯해 인버터, 칩레지스터 등의 수동소자의 LCR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에프앤가이드는 내년 삼성전기가 7712억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보일 것으로 선망했습니다. 올해 예상 순익보다 25.5% 증가한 규모입니다. 대신증권도 내년 사상 최고 실적을 전망하며, 목표가를 22만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2) 삼화콘덴서
국내 유일의 콘덴서 종합 메이커로서 관계사인 삼화전기가 생산중인 전해콘덴서를 제외한 거의 모든 콘덴서, 즉 전력용 콘덴서(FILM), 세라믹 콘덴서 등을 생산하고, 콘덴서는 총생산의 60% 이상을 수출하는 전형적 수출산업이며, 연결회사의 매출액 중 수출비중은 19년 67.7%, 20년 3분기는 6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화콘덴서 역시 내년 300억원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올해 전망치인 245억원을 22.4% 상회할 것이라나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에 MLCC를 주로 공급하는 영향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네요.
3) 코스모신소재
기능성 필름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주로 이형필름, 점착필름, 인슐레이션 필름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코스모신소재는 MLCC에 필요한 기능성 필름을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또한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과 토너, 토너용 자성체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MLCC 관련주 뿐만 아니라 2차전지 관련주로도 부각되는 기업입니다.
개인적인 공부를 위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투자는 언제나 신중하게 스스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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