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보] 마이데이터사업(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허가 발표

[산업정보] 마이데이터사업(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허가 발표

 

지난 번에 살펴본 마이데이터사업 관련 금융위원회에서 예비허가 기업들을 발표했네요.

마이데이터사업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2020/12/08 - [[산업이슈] New business idea] - [산업정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 산업이란?

[산업정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 산업이란?

 

오늘은 지난 22일에 발표한 마이데이터사업 예비허가 관련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금융위원회의 보도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신청한 35개 기업(‘20.10.12. 신청) 중 심사보류기업(6개사)을 제외한 29개사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었고,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 전자상거래기업 계열 전자금융업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21개 업체가 예비허가를 받았습니다.

■ 이번에 예비허가 대상이 되지 않은 8개 업체에 대해서는 허가요건 중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심사절차가 계속 진행 중입니다.

 

1. 예비허가 받은 21개 업체 목록

업종	회사명
은행 (4개사)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카드사 (6개사)	국민카드, 우리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BC카드, 현대캐피탈
금융투자 (1개사)	미래에셋대우
상호금융 (1개사)	농협중앙회
저축은행 (1개사)	웰컴저축은행
핀테크 (8개사)	네이버파이낸셜, 레이니스트, 보맵, 핀다, 팀윙크, 한국금융솔루션, 한국신용데이터, NHN페이코

 

2. 보완 필요로 인해 심사 진행 중인 8개사

허가요건 보완기업(8개사)

민앤지, 비바리퍼블리카, 뱅큐, 아이지넷, 카카오페이, 쿠콘, 핀테크, 헤빗팩토리

카카오페이와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눈에 띄네요. 

 

3. 마이데이터 주요 허가요건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대량의 개인신용정보를 처리하고 보호할 수 있는 충분한 보안설비를 갖추었는지, 소비자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 소비자 보호체계를 포함한 사업계획 타당성 여부 등 6가지 요건에 대해 심사를 했습니다.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허가요건 보완기업의 경우 위 8개사의 경우 허가요건 중 일부에 대한 보완이 필요해 계속 심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업체 별로 어떤 부분이 미비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선점 효과를 누려야 하는 카카오나 토스가 보완기업에 포함되어 있어서 고려를 해볼 부분이 있을 거 같네요.

 

4. 향후 일정

22일 예비허가를 받은 국민은행 등 21개사는 21년 1월 말 본허가 심사를 통해 본허가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보완기업 8개사와 추가로 신청한 2개사는 21년 1월 중순에 예비허가 심사결과를 금융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마이데이터 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하여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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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본허가가 발표되면 8월부터 데이터 전송이 본격 실행됩니다. 마이데이터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니 계속 소식이 들리는 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