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8. 13.

    by. rootHarry

    8월 매주 청약이 예정되어 있어서 자금의 회전과 관리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크래프톤으로 자금이 묶이거나 손해를 보신 분들이 많아서 이 후 청약에 영향이 있을지도 관건이네요. 바이젠셀이 오늘 공모주 청약을 시작하여 내일 마감하기에 바이젠셀 공모주 청약 경쟁률과 청약정보 정리 하였습니다.

    대신증권, KB증권 2개 증권사에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지만 중복청약은 불가능합니다. 

     

    ▶ 바이젠셀 1일차 마감 경쟁률

    지난 번에도 잠시 설명드린것과 같이 공모주 청약을 균등배정을 노릴 것인가 비례배정을 노릴 것인가 따라 경쟁률과 공모주식수 그리고 청약신청건수를 함께 보셔야 합니다. 

    주간사 경쟁률 공모주식수 청약신청건수
    대신증권 105.5 : 1 282,972 26,243
    KB증권 118.151 : 1 188,648 97,948

    <바이젠셀 공모주 청약 주간사별 경쟁률>

    대신증권 바이젠셀 1일차 경쟁률
    KB증권 바이젠셀 공모주 청약 경쟁률

     

     

    ■ 바이젠셀 공모주 청약 총정리

    바이젠셀은 지난 6~9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 1443곳으로부터 약 93조1000억원의 주문을 받았고, 청약 경쟁률은 1271 대 1에 달했습니다. 참여 기관 대부분이 희망 공모가격(4만2800~5만2700원) 최상단 이상으로 주문을 넣어 바이젠셀 확정 공모가격은 52,700원입니다. 8월 12일(목)~13일(금)까지 청약을 진행합니다. 중복청약은 할 수 없습니다.

    구분 내용
    주간사 대신증권, KB증권
    확정공모가 52,700원
    청약일 8월 12일(목)~13일(금)
    환불일 8월 13일(수)
    상장일 8월 25일(수), 코스닥
    최소증거금 263,500원
    • 주간사 : 대신증권, KB증권
    • 확정공모가 : 52,700원
    • 청약일 : 8월 12일(목)~13일(금)
    • 환불일 : 8월 13일(수)
    • 상장일 : 8월 25일(수), 코스닥
    • 최소증거금 : 263,500원

     

     

    ▶ 바이젠셀은 어떤회사?

    바이젠셀은 2013년 가톨릭대 의대가 세운 바이오기업입니다.

    출처. 머니투데이 /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와 종양 등을 죽이는 면역세포인 ‘항원 특이 살해 T세포’ 등을 활용해 면역항암제와 면역억제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림프종, 급성 골수성 백혈병, 혈액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등이 대표적입니다.

    바이젠셀 파이프라인 및 임상 타임라인 / 출처. 한경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8065269i

    현재 임상 단계가 가장 앞서 있는 파이프라인은 바이티어 기반의 NK·T세포 림프종 치료제(VT-EBV-N)입니다. 국내에서 임상 2상 진행 중으로, 2024년 조건부 품목허가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자 주도 임상(1상)에서 5년 장기추적 관찰 결과 전체 생존율 100%, 무재발 생존율 90%라는 결과를 확인하였습니다.

     

     

    ▶ 바이젠셀 공모주 청약 재무정보

    바이젠셀은 2018년 3,275만원, 2019년 1,5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이후 현재까지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바이젠셀은 코스닥시장 상장요건 중 기술성장특례 적용기업으로 상장합니다. 한국기업데이터,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각각 A, BBB 등급을 통보받았습니다. 

    VT-EBV의 임상 완료 시점은 2023년 이후로 예상되기 때문에 투자설명서를 살펴보면 2024년 흑자전환 2025년에 실제 이익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바이젠셀의 최대주주는 보령제약입니다. 2016년 보령제약의 전략적 지분 투자(27억5000만원, 41.3%)로 최대주주가 된후, 바이젠셀은 시리즈 A와 B로 각각 80억원, 200억원의 기관 자금을 유치하며 보령제약의 지분이 29.5%까지 낮아졌습니다. 주식매수선택권을 포함하면 공모 후 21.3%까지 줄어들게 됩니다.

    이번 바이젠셀 상장으로 보령제약은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지난해 12월 보령제약은 바이젠셀과 ‘VT-EBV’에 대한 공동투자 및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바이젠셀][정정]증권신고서(지분증권)(2021.08.11).pdf
    0.37MB
    [바이젠셀][정정]투자설명서(2021.08.11).pdf
    6.08MB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판단은 스스로, 신중하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