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금악마을 골목식당 치꼬 타코 맛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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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집에 진심인 Harry 입니다. 사실 제가 티비를 즐겨보지 않아서 골목식당 금악마을을 몰랐습니다.

원래 무짠지 냉면 먹어보자 하고 갔는데 재료 소진으로 문닫아서 길따라 가다가 사람이 엄청 많아서 멈췄습니다. (얻어걸렸어요!!)

가게 4개가 모여있었는데 타코를 너무 좋아해서 일단 줄을 섰습니다.

골목식당 제주 금악마을 타코 맛집 치꼬

제가 도착했을 때는 오후 3시정도 였는데 두 곳은 재료 소진으로 종료 되었고. 똣똣라면에 예약을 걸어두고 줄 서신분들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제주를 자주올 수 없으니 한 번에 해결하시려는 듯 해요.

저희는 약 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치꼬는 따로 예약을 할 수는 없고 줄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한 번에 3~4팀 정도를 들어오라고 하더라구요

치꼬 벽면의 그림

골목식당을 보신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제주 금악마을 치꼬는 타코 1가지 메뉴만 있어요.
음료수 종류가 더 많아요. ㅎㅎ

다만 고수를 드시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포장시에는 따로 주기도 하시고 미리 말씀드리면 빼고 주문 할 수도 있어요.

고수를 넣은 타코

아내와 아들은 고수를 즐기지 않아서 빼고 주문했어요.
8살 어린이라 타코 2개(4조각)를 하나는 고수 없이 주문을 했지요

치꼬의 고수를 뺀 타코

치꼬의 한쪽 벽에는 크게 타코 먹는 법이 써 있었습니다.

1. 수제 타바스코 소스 뿌리기
'수제 타바스코 소스'라고 하는데 확실히 마트에 파는 타바스코와 달리 깔끔한 맛이었어요.

2. 고수도 살짝
그렇지만 좋아하지 않아서 뺀거 먹었어요. ㅋㅋㅋ

3. 라임뿌리기
내가 라임을 뿌렸었나? ㅋㅋㅋ 먹기 바빠서. 아마 뿌렸을 거에요!!!

치꼬 한쪽 벽에는 타코 맛있게 먹는법이 써있어요

내돈 내산 인증
1인 1타코를 결국 해야했어요. 8살도 1인분 입니다 ㅋㅋ

그럼 다들 즐거운 제주 여행하시고 맛있게 즐기세요!!

전 제주에 타코 맛있는집을 찾아서 너무 좋아요 ㅋㅋ
다음에는 라멘 먹으러 가보려구요. 아들이 너무 좋아하는 메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