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10. 3.

    by. rootHarry

    #제주맛집 #로컬맛집 #서귀포맛집 #인도커리 #바다뷰 #난

    안녕하세요 맛집에 진심인 Harry 입니다. 오늘은 아들을 위한 픽으로 인도 커리집을 찾았습니다. 정확하게는 아들이 '난'에 빠졌어요.



    야뜨리는 매번 지나가기만 하고 카카오맵에 저장해둔채 방문은 계속 미뤄왔던 곳이에요.

    아래쪽에는 인근에 위치한 공영주차장 지도 링크를 추가하였으니 참고하세요


    갈릭 버터 난과 프라운 마카니

    저는 저녁 6시쯤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혹시 코로나 거리두기 기준 이상의 인원이 방문 하시게 된다면 꼭 증빙이 필요해요. 사장님이 엄청 철저하시더라구요.


    야뜨리로 가는 길. 서귀포 자구리 큰길가에 있어요
    야뜨리 들어가는 건물 입구 저는 계단을 이용했습니다.

    일반적인(?) 현대식 건물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올라갔는데 창가 바다뷰가 멋졌어요. 주문도 잊고 잠시 경치 구경을 하였습니다.

    바로 앞은 자구리공원이 보이고 멀리 섶섬도 보이네요.

    야뜨리 창가테이블에서 보이는 자구리공원 풍경

    저희는 아이가 좋아하는 메뉴 중심으로 주문을 했어요. 1. 우선 난을 고르고.
    아들이 '갈릭 버터 난'을 골랐네요
    2. 커리를 고르고
    새우는 늘 옳으니까요. 맵기는 아이를 위해 맵지 않은 것으로
    3. 탄두리 반마리를 주문했어요
    아들이 치킨도 먹고 싶다고 했거든요


    야뜨리 메뉴 이렇게 생긴 메뉴 외에도 책처럼 생긴 것도 있었습니다

    제일먼저 나온 것은 난이에요. (커리도 거의 함께 나왔어요)


    야뜨리에서 주문한 갈릭 버터 난과 프라운 마카니
    갈릭 버터 난 다진마늘이 버터와 함께 넉넉히 뿌려져있었어요
    프라운 마카니에는 속에 새우가 있었어요. 칵테일 새우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난은 생각보다 굉장히 컸습니다. 제 얼굴만 했어요!!!

    손바닥과 비교한 난의 크기
    아들도 사진에 나오고 싶었나봐요. 손가락을 쏘옥

    하지만 결국 다 먹고 플레인 난을 추가했습니다. 난을 너무 사랑하는 아들!!
    갈릭 버터는 아는 맛이죠? 플레인 난은 담백했습니다. 둘 다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카레 맛을 더 즐기기엔 플레인이 좋았어요.

    탄두리 치킨도 금방 나왔습니다.

    탄두리 치킨 반마리

    색이 빨갛게 너무 예뻤어요. 맛도 괜찮았구요. 그런데 그냥 먹기보다 커리랑 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거기다 무심히 올려져 있는 양파가 함께 먹으니 또 맛있더라구요!!

    식당은 그렇게 넓진 않았는데 인도분? 같은 외국인들이 반정도 있었네요. 그리고 창가자리가 많이 있었어요.


    다음엔 먹어보지 못한 커리에 도전해 보고 싶네요. 그리고 한단계 더 매운맛으로.
    마카니는 전혀 맵지 않았어요. 덕분에 아이는 잘 먹었지만 조금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차 팁을 드리자면, 자구리에는 길가에 차를 많이들 주차하시는데 가까운곳에 꽤나 큰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주차장에 편하게 주차하세요.

    [카카오맵] 서귀동공영주차장 전기차충전소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28-3

    http://kko.to/Zf7uljcf0

    서귀동공영주차장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내돈내산 인증

    https://youtube.com/shorts/NxpEKPtJiVU?feature=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