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 차별화의 천재들 #5 메가버스 닷 컴

'어떻게 사람들이 자가용을 두고 우리 버스를 이용하게 만들까' 그렇게 하기 위해 서비스를 재창조하고 재구성 해야만 했습니다 - Dale Moser (창업자)

저는 메.알.못 입니다. 하지만 메가버스를 검색했더니 많은 사람들의 사용후기가 나오더라구요

이미 많은 사람이 심지어 한국 사람들도 여행을 갈 때 사용하는 선택지 중 하나가 되어 있었습니다

메가버스의 장점은

1. 가격: 항공편의 1/2 가격, 그레이하운드(미국 전역, 캐나다 및 멕시코 일부를 연결하는 3,100개 이상의 노선을 가진 미국 버스 회사) 보다도 더 싼 가격, 빨리 예약하면 1달러에도 예약이 가능합니다(각 노선의 요금은 1달러에서 시작하고, 노선에 버스가 채워지고 출발 시간이 가까워 질 수록 올라갑니다)

영국은 1파운드 시드, 미국은 1달러 척 이라고 불리는 메가버스의 마스코트

2. 편리함: 버스 내 와이파이와 콘센트가 있습니다(요즘 콘센트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좌석이 편안하다고 합니다만 편차가 있습니다. 아마 그레이하운드 보다 편안한 정도이고, 리클라이닝 시트가 럭셔리모드로 따로 있습니다

사진출처. 메가버스닷컴 홈페이지 https://us.megabus.com/megabus-onboard-experience

3. 차별화: 독보적인 외관, 모든 표에는 종이가 사용되지 않으며 오로지 인터넷으로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좌석이 보장됩니다

 

메가버스의 경영성과를 보면

미국에서 2006년 4월 운행 시작 후 18개월만에 백만번째 손님을 태웠고 현재는 6주(약 한달 반)에 100만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2015년 7월 CNN의 '우리의 이동 방식을 바꾸는 11인'에 메가버스 창업자 데일 모저가 포함되었습니다.

2003년 영국, 2006년 미국, 2009년 캐나다에 런칭하였습니다

 

모기업은 스코틀랜드 퍼스에 본사를 둔 스테이지 코치 그룹입니다

본사: 영국 퍼스
CEO: 마틴 A. 그리피스 (2013년 5월 1일–)
창립자: 브라이언 사우터
창립: 1980년, 영국 퍼스

연매출 45억달러, 직원수 35,987명(2018)

13,000여대의 버스와 기차를 운행하고 있는 대중교통 회사

 

메가버스 CEO 모저의 이야기가 마음에 남아 인용하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메가버스는 대기업의 일부지만 전형적인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사례입니다. 가치 있는 시스템은 충분히 이용하되 낡은 사고는 최대한 버린 것이 그 성공의 첫걸음이었다고 할 수 있죠